| 2015년 8월 우수자원봉사자 박애란님 |
| 작성일 2016-03-24 작성자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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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 - 예전에 몸이 많이 좋지 않아 힘든 상황에 있었는데 2단지에 거주하시는 이태영 선생님을 만나 동원복지관에서 생전 처음으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봉사 했던 활동은 녹색가게에서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도 다양하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자원봉사활동이 보람된다. 생각되었을 때 - 상담 봉사를 하던 때인데 한 청소년을 만났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성격과 행동이 공격적으로 변하였고, 다른 사람들과 말도 잘 하지 않았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20분 넘는 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때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서 속에 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도움을 주니 아이와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을 잘 하는 친구가 아닌데 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을 생각하니 참 봉사활동을 하기를 잘 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처음 하는 자원봉사자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자발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은 나도, 상대방에게도 행복 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인에 의해서 억지로 하게 되는 자원봉사활동은 나도, 상대방에게 행복한 일이 되지 않습니다. 4. 내가 생각하는 자원봉사란 - 몸이 많이 아픈 시절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되고 그 이후에 아픈 몸이 건강해졌습니다. 자원봉사활동은 저를 위한 활동입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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