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층별지킴이 토요활동 |
| 작성일 2018-05-09 작성자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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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5일 층별지킴이 활동을 하는 5월의 첫 번째 토요일이기도 하지만 어린이 날이기도 한 오늘. 5월 7일의 대체공휴일의 첫 연휴기간이기도 한 날입니다. 지역의 다양한 곳에서 어린이 날, 어버이 날 행사 등으로 인해 시끌벅적하였지만, 이 날도 우리 동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층별지킴이 활동이 어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금명여자고등학교, 성도고등학교, 용수중학교 학생들이 활동을 해주는 날인데, 부득이하게 금명여자고등학교 친구들은 참석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성도고등학교,용수중학교에서는 참석을 해주어 층별지킴이 활동이 진행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어린이 날이기도 하고해서 많이들 놀러가는 거 같던데 오늘 참석해주었네요?” “오늘 참석하기로 약속한 날이니까 당연히 와야죠.” 성도고등학교 봉·뜨·락(봉사는 뜨겁고 즐겁게)회장님이 당연하다 말씀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놀러가기 바쁜 오늘 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생각해 시간 내어준 친구들이 참 고맙습니다. 먼저 1학년과 2학년이 섞여 조를 나눕니다. 이 후 가정방문 활동 팀과 안부전화 팀으로 나누어 2학년 선배가 리드하여 진행합니다. 오늘은 가정 방문팀은 후원물품(빵)과 함께 활동물품(캔디류)도 챙겨갑니다. 이전 활동에서 캔디류도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안부 전화팀은 준비된 스크립트를 참고하여 진행하였는데 1학년 친구들은 아직까지 많이 어색한 듯 합니다. 이에 회장님이 옆에서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끝까지 함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외 추가적인 문의사항은 담당인 제가 전화를 전달받아 안내해드립니다. 가정방문이 조금 일찍 끝난 조는 사례관리, 활동가의 추천세대에 전화를 드리고 추가 방문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후 11시 40분이 되어 모든 팀의 활동을 정리한 후 각자 활동일지를 작성하며 서로의 소감, 활동을 하며 느낀 점 등을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1학년 신입생의 소감 “처음해보는 안부전화 활동이라 힘든 것도 있었지만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 “처음으로 이 봉사활동을 참여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했던 의미 없는 봉사활동과는 정말 다르게 의미 있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인 것 같다. 독거 노인분들의 삶을 듣고 공감하며 또 앞으로의 삶에 도움이 된 거 같아 좋았다.” 2학년의 소감 “할머니께서 친절하시고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년에는 허리가 많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현재는 3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신다고 하는 걸 보니 상태가 조금은 좋아지신 듯 하다.” “몸이 편찮으신데도 전화로 웃으시며 이야기도 잘해주셔서 마음이 착잡하면서도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중학생의 소감 “빵을 가지고 방문을 하니 이리 받아도 되냐고 고맙다고 하셨다. 어르신이 기뻐하셔서 뿌듯했다.” 오늘의 활동을 정리하며, 1학년 신입생친구들에게 다음 주 진행 될 자원봉사자 교육 안내과 다음 활동 일정에 대해 안내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번 활동 때 한 번 물어보았지만 한 번 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신청에 대해 다시 물어보았는데, 성도고등학교에서는 원하지 않는다 하여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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