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S미용예술전문학교 재능나눔 이미용 봉사 |
| 작성일 2018-04-20 작성자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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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7일 화요일 오늘은 오후 1시부터 미용봉사가 진행되는 날입니다. 인근 BBS미용예술전문학교 선생님 6분이 미용 봉사를 위해 방문해주셨습니다. 먼저 우리 금곡 2단지 지역 및 동원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안내해드렸습니다. 2단지는 노인 및 장애인 세대의 비중이 높아 오늘 참여하실 분들 또한 어르신들이 많으실 거라는 안내를 드렸습니다. 이어 희망지킴이 카드 작성 후 3층 프로그램실로 올라갔습니다. 20여명의 지역 주민 분들이 커트, 염색을 하기 위해 모여 계셨습니다. 선생님들은 그 모습을 보시곤 곧바로 가운을 착용하시고 각자의 물품들을 분주하게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한 체 커트와 염색을 진행하였고, 사전 신청자 10명을 비롯한 당일 현장 신청자 19명을 포함한 29명의 지역 주민 분들이 접수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커트를 해드리고 나니 오후 3시가 되어있었습니다. BBS미용예술전문학교 선생님들은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뒷정리를 도와주셨고, 잠시 오늘 활동에 대해 여쭙고자 한자리에 둘러앉았습니다. 봉사활동 이전에 장애인 시설에서도 미용봉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계신다고 들었는데요. 여기 동원복지관에서 활동을 해보시니 어떠신 거 같으세요? “재미있었습니다.”,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하고 싶습니다.” 불편함 없이 잘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활동을 요청하게 된다면 편하신 주기, 요일, 시간대는 언제이신지 알 수 있을까요? “한 달에 3번도 가능합니다.” 봉사단 반장님께서 한 달에 3번도 가능하다는 말씀에 실무자인 저도 놀랬지만, 함께 오신 선생님들도 많이 놀라 걱정스러운 말씀을 하십니다. “반장님, 복지관 일정도 고려해주셔야지요.. 한 달에 3번이나 찾아오면 더 부담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커트 및 염색 활동은 월 1회 주기로 진행되었음을 말씀드리고, 5월달에 다시 한 번 일정 맞춰서 부탁드리겠다. 약속을 드렸습니다. 오늘 커트와 염색 봉사를 해보셨는데, 다음 5월 달에 복지관에서 미리 준비할 사항이 어떤 것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여쭤보았습니다. “염색을 하시는 분들은 수건을 1개씩 챙겨 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의자 간격을 조금 더 넓게 배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양쪽에서 커트하고 염색하는데 간격이 조금 좁은 듯하여 트레이를 치기도 했습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하시는 분이 몇 분 정도 되는지 먼저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커트와 염색을 나눠서 진행하면 더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염색을 하기위해 장갑을 꼈다가 다시 커트를 하기 위해 장갑을 벗고 손을 씻고 와서 커트를 하고 하는 작업들이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한 듯합니다.” 처음에는 모두 좋았다. 라고만 말씀하시던 선생님들이 세세하게 여쭤보니 한 마디씩 세세하게 말씀해주십니다. “염색을 해버리면 커트를 할 수 없으니, 커트와 염색을 같이 하실 분은 커트 먼저 하신 후 염색을 하시게끔 안내해드리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염색을 한 번 도 해본 적이 없어서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을 반장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게 첫 만남과 활동을 마무리 하며 5월을 기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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