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곡 2단지 층별지킴이! |
| 작성일 2018-04-18 작성자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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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7일. 층별지킴이 토요활동을 위해 지역의 청소년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일어나 복지관으로 찾아와준 금명여자고등학교 ‘1004’동아리, 성도고등학교 ‘봉·뜨·락’동아리(봉사는 뜨겁고 樂즐겁게), 명진중학교, 용진중학교 친구들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층별지킴이 활동이란 우리 지역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안부전화 및 가정 방문을 통한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말 벗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중학생 친구들은 고등학생 오빠, 언니, 형, 누나들과 한 조로 편성되었고, 금명여자고등학교, 성도고등학교 학생들 중에서도 신입 1학년 친구들은 2학년 선배와 함께 활동을 진행해주었습니다. 1. 가정방문 말 벗 서비스 활동 2. 안부전화 활동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 활동이 끝난 후 소감 및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소감 -지금까지 우리 지역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안부 전화, 가정 방문을 진행해보니 우리 지역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새로웠습니다.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화하고 만나 뵙고 하니 좋아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움이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우리 지역에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구르트 신청을 했는데 못받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집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셔서 문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장소가 애매하다 보니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빵을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어 어르신 별로 좋아하시는 다과를 간단하게라도 준비해가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어르신은 초콜릿을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 요청사항 -가정 방문 가정 방문이 처음인 친구들은 어색한 분위기가 힘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함께 논의하여 토요 활동 시 주제를 정해서 활동을 진행해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ex : 좋아하시는 음식,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기, 금곡 2단지에 지내신 기간, 지금까지 지내며 느낀 점 등) -안부 전화 안부 전화 활동이 처음인 친구들 또한 어색함. 대화를 어떻게 나누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정 방문 스크립트처럼 안부전화 스크립트도 만들어 해당 주제 별 이야기를 나누기로 논의하였습니다. 이번에 활동을 처음으로 진행해보는 중학생 친구들과 고등학생 신입생 친구들이 많아 진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스크립트, 조 별 활동, 차 후 활동간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활동을 이어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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