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마골 품앗이 "소풍" 사진반 출사 |
| 작성일 2018-03-30 작성자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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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반 단체사진.jpg SAM_4573.JPG 만어사.JPG |
3월 24일(토) 7시 30분 최종 차량 점검을 한 뒤 복지관 앞으로 차를 옮겼습니다. 45분이 되니 회원 분들이 한 분, 두 분 모여들었습니다. 인원 확인 후 최종 건강 체크를 하니 7시 57분이 되어 출발하였습니다. 원동 매화밭을 향하며, 그 간의 안부도 묻습니다. “형님~ 저번 주에 통도사에 다녀오셨다면서요. 눈이 참 많이 왔는데 대단하세요.” “눈이 소복히 쌓여서 분위기가 착 가라앉은 느낌이 참~ 좋데. 그 날 아니면 또 언제 이런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을까 싶어서 급하게 다녀왔지.” 공식적인 사진반 출사는 아니었지만, 통도사 눈경치 촬영을 위해 급 번개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활동사진을 카카오톡 단체방에 올려주신 덕분에 그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원동에 들어서자 도로 옆에는 딸기 하우스가 참 많았습니다. “딸기는 설 이전에 따 먹여야 달아” “지금 딸기는 그에 비하면 물 딸기지” 하며 이야기 주제가 딸기로 넘어 가는데, 회장님께서 퀴즈를 내십니다. “사과는 언제 따는 게 가장 좋은지 알아?” “사과를 따는데 특별한 시기가 있었나?” 하며 서로 눈치를 보며 선뜻 답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 회장님이 답을 알려주셨습니다. “주인이 없을 때!”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던 차량에 웃음소리가 만발합니다. 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달리다 보니 원동 매화밭에 도착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매화꽃이 많이 피어있지는 않아 아쉬워하는 말씀이 있었지만 차량에서 내리자 열심히 사진 촬영에 임합니다. 전체적인 전경 촬영부터 초점촬영까지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에 “여기에 사진작가님들이 많이 오시는 구나” “여기서 디지탈 카메라로 찍으면 참 좋겠다.” 하십니다. 그렇게 전체적인 사진촬영이 끝난 후 구석구석 다니시며 사진촬영도 하시고,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매화꽃과 함께 사진에 담아 봅니다. 그렇게 촬영을 하시다 힘이 드셨는지 버스 정류소에 앉아 잠깐 이야기를 나누며 어묵 하나씩 먹자며 앞 포장마차로 들어갔습니다. 이어서 밀양 감물리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시며 회원 한 분이 말씀하십니다. “오늘 여기서 고기 먹은 사람은 5월 행사 때 와서 봉사해야 됩니다.~” “고기 잘 먹은 만큼 돈도 열심히 벌어야지” “사진으로 무슨 돈을 버노?” “사진 촬영 잘 해서 또 상금 타야지예” 식사를 마친 후 만어사로 이동하여 종교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마음을 가다듬으시고, 이어 사진촬영을 이어갑니다. 모든 촬영을 끝내고서 가벼운 마음으로 복지관으로 복귀 합니다. 이번 출사 시간 동안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자고 하십니다. 또한 앞으로 진행 될 행사와 활동에 대해서도 함께 잘해보자 하며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져갑니다. 가마골 품앗이 "소풍" 사진반 출사 사진 작품은 다음 카페(http://cafe.daum.net/dwgamagol)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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