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복지한마당 |
| 작성일 2019-05-02 작성자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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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복지관이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로 북적거립니다. “접수는 언제 받노!” 이불을 한아름 안고 오시기도 하고 고장난 우산들을 들고 와 기다리고 계시기도 합니다. “오늘 무슨 날인가? 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요?” 이른 시간부터 북적거리는 복지관을 보고 기웃거리는 분도 계십니다. 바로 북구청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복지한마당’이 열렸습니다. 기존에 복지관에서 실시했던 이·미용 서비스, 이불 세탁뿐만 아니라 복지·취업·건강·우울증 등 각종 상담과 가전제품 무상 수리, 전동휠체어 수리, 칼갈이서비스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실시되었습니다. 평소 필요했지만 여건이 안 되어 받지 못했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다음에는 또 언제 오는고?”라며 좋아하시는 주민들도 있으시고 “다음에는 받는 수량을 좀 늘려주소! 이거 때문에 왔는데...”라고 아쉬움을 내비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음번에는 미리 접수를 받아야겠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줄은 몰랐어요. 너무 힘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합니다.” 다른 곳에 비해 유독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 것 같다며 반가워하시는 봉사자분도 계십니다. 진행사항과 주민들의 요청들을 수렴하여 내년에는 더 나은 복지한마당으로 찾아오길 기대해봅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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